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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서울SK 안양KGC 분석 KBL 농구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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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8

서울SK

◎ 서울 SK 나이츠

지난 오리온 전에서 78-96 패배를 당했다. SK의 최대 강점이었던 골 밑 장악 능력이 발휘되지 못하며 경기 내내 리드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SK는 올 시즌 평균 84.9실점을 내주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는 팀이다. 설상가상으로 KGC는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뽑아내고 있는 팀이다. 특히 양희종의 합류로 골 밑까지 강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SK의 직전 경기 골 밑 장악력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리며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안양KGC

◎ 안양 KGC 인삼공사

지난 LG 전에서 74-65 승리를 거뒀다. 양희종이 복귀하며 공수 양면에서 긍정적인 요소들이 발생하고 있다. 오세근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양희종이 확실하게 골 밑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인데 직전 경기에서 SK가 골 밑에서 약점을 드러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SK의 약점을 확실하게 파고들 수 있을 전망이다. 게다가 새롭게 합류한 크리스 맥컬러가 무릎 상태만 확실하다면 이번 경기에서 출장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이미 KGC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맥컬러는 팀 적응 문제가 전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출장만 할 수 있다면 기존의 외국인 선수들에게 기대할 수 없었던 폭발적인 득점력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