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KBL 고양 오리온 KCC 농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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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 고양 오리온
◎ KCC
전주 KCC는 백투백 원정이다. 전주 KCC는 직전경기(12/4)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90-8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91-9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8승9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라건아(30득점, 10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으며 이정현(24득점)의 활약으로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토종 가드진과 라건아의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송창용(11득점)이 알토란 득점을 지원하는 가운데 정창영도 수비에서 제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수비의 변화를 통해서 상대의 주 공격 루트가 되는 허웅의 외곽 공격을 철저하게 차단했던 승리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만족할수 있는 경기 내용은 아니였지만 삼성을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난 고양 오리온이 토요일 경기 보다 업그레이드 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KCC는 송교창의 이탈 속에 이승현에 대한 수비가 걱정 되는 상황. 고양 오리온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백투백 원정 이였고 85-78 승리를 기록했다. 미로슬라브 라둘리차(19득점, 3어시스트, 9리바운드 2스틸, 1블록슛)가 경기 흐름을 읽고 대처하는 능력이 탁월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4쿼터(30-20)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머피 할로웨이(13득점, 5리바운드)의 역할 분담도 좋았으며 이승현(15득점, 7리바운드)이 공수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선보인 상황. 또한, 상대의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속공으로 득점을 연결했고 이종현 대신 김강선(13득점), 한호빈(9득점, 5어시스트)의 출전 시간을 늘리는 스몰라인업으로 이대성(8득점, 5어시스트)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 KCC와 백코트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힘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전주 KCC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라건아(13득점, 14리바운드), 이정현(21득점)이 분전했지만 잦은 파울과 실책 때문에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했던 경기. 송교창(17득점) 이외에 정창영, 김성규, 유병훈이 동반 무득점으로 침묵했으며 라건아의 휴식구간에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렸던 상황.
토종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에서 휴식기 이전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미로슬라브 라둘리차가 KCC의 빅맨들을 상대로 좋은 상대성을 보여줬다는 것을 기억하자.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
고양 오리온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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