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KOVO 대한항공 우리카드 남자 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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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 대한항공
◎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2/1)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2-3(21:25, 25:21, 25:16, 23:25, 14:1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6)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2-3(25:22, 23:25, 25:19, 22:25, 12:1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9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나경복(18득점, 56%)의 분전했지만 알렉스(34득점, 39.71%)의 공격 성공률이 3세트 이후 부터 떨어졌고 이단 연결과 리시브가 흔들렸던 경기. 세트스코어 2-2에서 돌입한 5세트, 13-10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지만 리시브가 흔들리다 보니 어렵게 배구를 해야 했고 안정감이 떨어진 하승우 세터의 토스도 흔들렸던 상황. 다만, 전역후 3번째 경기를 소화한 송희채(11득점, 52.94%)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었다는 것에 위안을 삼기에는 2연속 풀세트 접전에서 패배를 기록하는 과정이 모두 다 잡은 경기를 놓친 결과였다는 것이 뼈아프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고소인과 합의했고 기소유예 처분 뒤 반성의 뜻을 드러낸 가운데 KOVO와 팀 자체 징계를 모두 소화한 정지석이 팀 훈련에 참여하고 있고 3라운드 일정 부터는 출전할수 있다. 정지석 출전은 이제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의 결정에 따라서 결정 된다.
2연속 풀세트 접전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3연패에 빠진 우리카드의 무거운 팀 리듬과 공격 성공률이 떨어진 알렉스의 모습이 걱정되는 경기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1/14) 원정에서 3-0(25:11, 25:21, 25:20) 승리를 기록했다. 한선수 세터가 임동혁(14득점, 57.89%)과 링컨(16득점, 48.39%)의 타점을 확실하게 살려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2명의 아포짓을 투입하면서 약점이 될수 있었던 서브 시리브는 곽승석과 오은렬 리베로가 전담하며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나온 상황에서는 조재영(7득점, 100%), 진성태(5득점, 80%)를 활용한 빠른 중앙 속공으로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켰던 상황. 반면, 우리카드는 나경복(10득점, 50%)의 분전했지만 알렉스(16득점, 36.84%)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이단 연결과 리시브가 흔들렸던 경기. 또한, 블로킹(4-6), 서브(1-3), 범실(23-14)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0/16) 홈에서 3-1(25:18, 27:25, 19:25,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시즌 공격부문 1위를 기록한 정지석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시즌 초반 출전이 힘들게 된 위기를 아포짓 2명에 윙스파이커 1명 구성으로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풀어냈고 링컨-임동혁의 공존이 성공을 거둔 경기. 새롭게 영입한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링컨(31득점, 70.59%)이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2개 블로킹: 4개)을 기록하며 펄펄날았고 임동혁(19득점, 48.65%)의 지원 사격도 좋았던 상황. 반면,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26득점, 58.82%의 공격 성공률에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0개 블로킹: 3개)을 기록했고 나경복(17득점, 51.72%)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전염병 처럼 퍼진 범실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추격 상황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범실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없게 만들었고 아포짓 2명의 기용한 대한항공의 변칙전인 라인업에 강한 서브 보다는 정확한 목적타 서브가 필요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떨어졌던 상황.
두팀 모두 세트별 경기력에 기복이 심한 모습이다. 물고 물리는 접전을 피하기 힘들 것이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
대한항공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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