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KOVO KB손해보험 OK금융그룹 남자 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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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
◎ OK금융그룹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26)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21:25, 10: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7:25, 25:19, 20:25, 21: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0승8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발목 인대가 손상 된 레오(4주)의 공백이 너무나 컸던 경기. 차지환(10득점, 43.75%)이 팀내 유일한 두 자라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은 조재성(7득점, 31.82%)의 한계도 나타난 상황. 또한, 블로킹(6-13), 서브(1-2), 범실(22-17) 싸움에서 모두 밀리는 가운데 10.26%의 참담한 팀 공격 성공률에 그쳤던 패배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김정호가 부상을 당했지만 레오가 이탈한 OK저축은행의 전력 손실이 더 크다. 김정호의 공백을 이적생 한성정과 홍상혁이 최소화 할수 있을 것이다.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12/23) 원정에서 3-2(27:25, 25:19, 20:25, 21: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26득점, 64.86%)가 4세트 경기중 착지 과정에서 케이타의 발을 밟고서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토종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승리를 기록한 경기. 조재성(14득점, 54.55%)이 왼손잡이 특유의 각을 만들며 레오가 빠진 상황에서 하이볼을 처리해 줬으며 5세트에 투입 된 정상헌(4득점, 100%)이 멋진 소방수가 되어준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34득점, 50.88%)가 분전했지만 높은 점유율 속에서 5세트 케이타의 체력이 떨어졌던 경기. 서브(10-4), 블로킹(8-4)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했지만 범실(41-31)이 너무 많았고 케이타는 혼자서만 15개 범실을 쏟아냈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2/2) 홈에서 3-1(16:25, 25:20, 25:23, 28:26)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32득점, 53.70%)가 승부처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김정호(15득점, 65%)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이후 빠른 공격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던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레오(39득점, 57.41%)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13개 블로킹: 4개)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2세트 이후 흔들렸던 리시브 효율성이 문제가 되었고 리시브가 흔들리자 공격 득점도 쉽게 나오지 않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10/26) 홈에서 3-1(25:15, 25:21, 15:2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가 31득점(56.25%)을 기록했고 3세트 8-13, 리드를 허용한 상황에서 석진욱 감독이 레오 대신 김웅비를 투입해서 4세트를 위해서 레오의 체력을 비축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던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38득점, 62.50%)가 62.22%의 높은 점유율 속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3차전 혼자서만 15개 범실을 쏟아냈던 케이타의 독한(?) 경기력을 기대해도 좋은 타이밍 이다. 케이타가 클러치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할 것이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언더
KB손해보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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