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인디애나 전에서 116-111 승리를 거뒀다. 제이슨 테이텀이 27득점 11리바운드, 트리스탄 탐슨이 14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탐슨과 대니얼 타이스로 구성된 더블 포스트 시스템을 구축한 뒤, 수비 코트 경쟁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도움 수비 이후 리커버리 로테이션까지 아직 미흡하다. 그러나 인사이드 경쟁력에 엄청나게 상승했다. 게다가 페이튼 프리차드가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팀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과감한 드리블 전진에 이은 어시스트, 슈팅, 빠른 공수 전환 움직임까지 완벽하다. 보스턴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브루클린 전에서 116-11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엄청난 악재를 맞았다. 팀 전력의 핵심인 자 모란트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모란트는 점프슛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휠체어를 타고 아웃됐을 정도로 부상 상태는 심각하다. 카일 앤더슨이 28득점이나 뽑아낸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모란트의 공백은 대체가 아예 불가능한 수준이다. 게다가 보스턴은 인사이드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멤피스가 무기력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