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클리퍼스 전에서 124-73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내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였다. 루카 돈치치와 조쉬 리차드슨이 확실하게 득점을 뽑아냈고, 드와이트 파웰, 막시 클리버, 윌리 컬리-스테인 등 빅맨들의 인사이드 침투 역시 매우 효율적이었다. 특히 돈치치는 상대 도움 수비 유발 후 위크사이드의 동료에게 완벽한 오픈 슈팅 찬스를 만들어주며 공격의 중심다운 활약을 선보였다. 보반 마리야노비치, 웨슬리 이원두 등 벤치 자원들의 활약도 수준급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브루클린 전에서 106-104 승리를 거뒀다. P.J. 워싱턴이 1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수비 코트 노림수가 완벽했다. 개별 선수들의 엄청난 활동량과 촘촘하게 일선 수비 로테이션을 구축했던 것이 주요했다. 수비 코트를 잘게 쪼갠 일선 압박을 통해 상대의 드리블 돌파 시도와 전진 침투 패스를 효과적으로 저지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와 같은 수비 방법으로 돈치치를 막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20+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고든 헤이워드밖에 없었을 정도로 헤이워드에 대한 득점 의존도가 높았다. 이번 경기에서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