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댈러스 전에서 73-124 패배를 당했다. 카와이 레너드가 없으니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레너드가 출장할 수 있다. 안면 부상을 당했지만 8바늘을 꿰맨 뒤, 이번 경기에 나올 수 있다고 터런 루 감독이 못을 박았다. 루 감독은 클리블랜드 시절부터 에이스 중심 전술만 고집하며 에이스가 빠졌을 때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레너드가 이번 경기에서 돌아온다면 루 감독의 플랜이 적중할 수 있다. 폴 조지, 서지 이바카 등 수준급의 선수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며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레이커스 전에서 91-127 패배를 당했다. 20+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단 1명도 없었을 정도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칼-앤써니 타운스가 손목 부상으로 결장하니 공격이 전혀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타운스가 없으니 디안젤로 러셀도 완전히 틀어막혔다. 앤써니 에드워즈가 데뷔 이후 3경기 연속 15+득점에 성공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타운스가 결장한다면 직전 경기에서 선보였던 형편 없는 공격력이 재현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