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올랜도 전에서 113-120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있었다. 러셀 웨스트브룩 대신 선발로 나온 하울 네토가 커리어 하이인 22득점을 올렸다. 브래들리 빌 역시 29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 했다. 4쿼터 이전까지 토마스 브라이언트의 슬램덩크, 다비드 베르탄스, 빌의 자유투까지 활발한 공격이 펼쳐졌다. 3연패 기간 동안 모두 4쿼터에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4쿼터 집중력만 끌어 올린다면 첫 승을 따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다행히 시카고는 이전 맞대결을 펼쳤던 팀들만큼 전력이 강한 팀이 아니다. 반등 가능성이 높다.

지난 골든스테이트 전에서 128-129 패배를 당했다. 웬델 카터 주니어가 22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백투백 일정으로 인해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였다. 무려 4명의 선수가 20+득점에 성공했지만 선수들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지 못하며 오히려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야심 차게 시도했던 코치 챌린지 역시 실패했다. 만약 주요 득점원인 잭 라빈이 집중 견제를 당한다면 제대로 공격 조차 시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