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샬럿 전에서 109-107 승리를 거뒀다. 대리우스 베이즐리가 1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핵심 자원들을 대거 떠나 보냈지만 알 호포드와 조지 힐이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두 선수가 중심을 잡고,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베이즐리, 루겐츠 도트가 공격을 전개하는 방식이 꽤나 효과적이다. 그러나 코디 젤러가 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센터 자원이 전무하다. 포스트 지역 볼 터치 자체가 사라지는 등 볼 핸들러 자원들의 드리블 돌파와 점프슛, 스팟업 슈터들의 슈팅밖에 나오지 않는 단순한 공격 루트가 반복되고 있고, 이는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 전망이다.

난 미네소타 전에서 111-116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루디 고베어가 18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마이크 콘리와 도노반 미첼이 각각 20득점, 21득점을 뽑아내며 나쁘지 않은 야투 컨디션을 선보였다. 직전 경기에서는 3점슛 성공률이 29.4%에 그쳤지만 개막전에서는 38%를 기록했을 정도로 슈팅 컨디션이 나쁜 편은 아니다. 오클라호마씨티는 미네소타만큼 강력한 수비 라인을 갖추고 있는 팀이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