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덴버에 121-108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이미 전반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1쿼터 32-26, 2쿼터 40-29로 간격을 벌렸다. 두 팀은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만났다. 클리퍼스가 3승 1패로 앞서다가 내리 3연패로 탈락한 바 있다. 그 아픔을 설욕했다. 폴 조지가 23점, 카와이 레너드가 21점 등 팀 야투율이 55.4%, 3점슛 성공률이 50.0%로 훌륭했기 때문에 수월하게 이길 수 있었다.

26일 크리스마스매치에서 115-138로 압도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1~4쿼터 내내 쿼터마다 열세를 드러냈다. 뒤집을 수가 없는 경기였다. 루카 돈치치가 27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그게 전부였다. 팀 3점슛 성공률이 40.6%로 좋았으나 레이커스는 팀 야투율 56.0%, 3점슛 성공률 48.7%를 기록했다. 화력 싸움에서 완벽하게 패배했다는 이야기다. 상대보다 턴오버는 적었으나 이를 우위로 살리지 못하는 아쉬움도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