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클리퍼스 전에서 109-116 패배를 당했다. 데니스 슈뢰더가 14득점 12리바운드, 몬트레즐 해럴이 1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100% 전력을 가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르브론 제임스는 단 28분밖에 출장하지 않았다. 해럴, 슈뢰더, 마크 가솔 등 이적생들의 수비 코트 부진도 걱정할 수준은 아니었다. 3점 라인 슈팅 난조에 시달리긴 했지만 개막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조율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 레이커스의 제 실력이 발휘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