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새크라멘토 전에서 122-124 패배를 당했다. 니콜라 요키치가 29득점 15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국 패배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요키치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지만 자말 머레이가 단 9득점에 그쳤고, 6파울 아웃을 당하며 이름값을 증명하지 못했다. 게다가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받던 1선-2선 수비 연계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했다.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똑같은 패턴으로 무려 6실점이나 내줬을 정도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레이커스 전에서 116-109 승리를 거뒀다. 폴 조지가 33득점이나 뽑아내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조지는 부드러운 터치가 가미된 중장거리 지역 슈팅, 간간이 섞은 돌파 기반 림 직접 공략을 선보이며 확실하게 득점을 터트렸다. 게다가 서지 이바카와 니콜라스 바툼을 활용해 공격 코트 활용폭이 지난 시즌에 비해 굉장히 넓어지며 다채로운 연계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카와이 레너드 역시 26득점을 올리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