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KOVO 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 여자 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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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1/26)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1-3(23:25, 25:18, 18:25,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3)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0-3(21:25, 18:25, 25:27)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9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20%의 저조한 리시브 효율성에 그치는 가운데 하이볼 처리 시도가 많았고 블로킹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서브(1-5) 싸움에서 밀리며 한자리에서 연속 실점을 많이 허용한 경기. 박혜진 세터가 랠리중 언더핸드 토스의 정확도가 떨어졌으며 목적타 서브의 부정확성 때문에 상대에게 41.77%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허락하면서 상대의 빠른 공격에 고전했던 상황. 다만, 김해란 리베로가 복귀하면서 수비는 강화 된 효과가 나타났고 처음 선발로 나선 신인 정윤주(15득점, 34.15%)의 발견은 위안이 되는 요소.
◎ 페퍼저축은행
■ 코멘트
◎ 팩트 체크
신인 정윤주의 재발견과 김해란 리베로의 그물망 수비가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힘이 되어줄 것이다.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11/2) 원정에서 3-1(25:23, 25:23, 25:27, 30:28) 승리를 기록했다. 토종 선수들이 수비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캣벨(37득점, 43.90%)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서브(4-5), 블로킹(6-10) 싸움에서 밀렸지만 범실(21-31)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이 박빙의 승부에서 힘이 되었고 베테랑 김해란 리베로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서 투혼이 나머지 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던 상황. 또한, 4세트 교체 투입된 김다은이 7득점(75%)을 기록하며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릴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43득점, 41.671%)이 고공 폭격을 선보이며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범실 싸움에서 밀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하혜진(9득점 54.55%)이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점유율을 높이지 않았던 이현 세터의 선택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상황. 또한, 주장 이한비(5득점, 130.77%)의 공격 성공률에도 아쉬움이 있었으며 듀스 접전 상황에서 버티는 힘이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흥국생명의 세트별 경기력 기복현상을 핸디캡과 언더&오버 게임에서 반영해야 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
흥국생명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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