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LG 전에서 82-97 패배를 당했다. 1쿼터부터 점수 차이가 13점이나 났고, 공격 전개를 전혀 막아내지 못하며 흐름을 내줬다. 자밀 워니, 닉 미네라스, 최부경, 안영준, 김선형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외곽에서도 전반전에만 5개의 3점슛을 내주며 수비가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SK는 전자랜드보다 평균 실점이 7점이나 더 많다. 평균 득점 역시 전자랜드가 2점 앞서있다. 또한 SK는 스타팅 멤버들의 공격력에만 의존한다는 점도 이번 경기 열세를 점칠 수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