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KOVO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여자 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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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1/17) 홈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3-0(25:16, 25:12, 25: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3)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25:18, 25:17, 25:18) 승리를 기록했다. 9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도로공사 상대로는 야스민(17득점, 46.88%)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서브(5-0)가 강하게 잘 들어갔던 경기. 1세트에만 10득점을 몰아치는 가운데 서브, 블로킹, 공격 어느 것 하나 안 되는 게 없었던 양효진(20득점, 76.19%)이 중앙을 장악하는 가운데 고예림, 황민경, 김연견 리베로가 책임진 리시브 라인도 안정감이 있었던 모습. 또한, 정지윤(7득점, 58.33%)이 교체 카드로 들어와서 만점 활약을 선보이며 두터운 선수층의 장점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시즌 개막후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는 현대건설 이다. 달리고 있는 말 등에 올라타야 하는 경기.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0/17) 홈에서 3-1(23:25 25:15 25:16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야스민이 43득점, 54.55%의 높은 공격성공률 속에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2개 블로킹: 4개)를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던 경기. 196cm 의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격력뿐 아니라 서브, 블로킹, 디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블로킹 5득점을 기록한 이다현과 양효진(9득점, 46.67%, 블로킹 2득점)이 호흡을 맞춘 미들블로커 높이의 힘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셈(16득점, 27.45%)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결정력이 떨어졌고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성수가 나외지 않았던 경기. '국가대표 라이트' 김희진(5득점, 36.36%)이 미들블로커로 출전했던 부분도 아쉬운 대목 이였으며 도쿄올림픽 4강 멤버 김수지(9득점, 43.75%), 표승주(7득점, 36.36%) 역시 경기 흐름을 바꿀수 있는 강한 임팩트는 보여주지 못했던 상황.
팀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해진 IBK기업은행 이지만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기록한 이후 홈경기 일정이 되는 만큼 0-3, 셧아웃 패배를 당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
현대건설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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