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KOVO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여자 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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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직전경기(11/16)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2-3(21:25 27:25 25:19 14:25 9: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3)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18:25, 17: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7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1순위로 선발한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41득점, 50%)가 고군분투 했지만 승부처 범실(31-26)이 많았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2001년생 이현과 구솔이 책임져야 하는 세터 포지션이 불안했고 주장 이한비(12득점, 28.21%) 이외에는 두 자리수 득점을 지원해준 토종 선수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 팀 리시브도 흔들렸던 상황. 또한, 서브(5-9), 블로킹(7-12)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1차전 승리를 기록할 당시 작전 타임을 한 번도 안쓰고 경기를 마무리했던 GS칼텍스의 벽을 페퍼저축은행이 넘기는 힘들 것이다.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 GS칼텍스가 (10/22) 원정에서 3-0(25:19, 25:13, 25:16) 승리를 기록했다. 트리플크라운에 블로킹 하나가 부족했던 모마(21득점, 61.54%,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3점)가 펄펄날았고 합격점을 줄수 있는 강소휘(11득점, 42.11%)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또한, 서브(7-0), 블로킹(10-4), 범실(14-18)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기록했으며 차상현 감독이 작전타임을 한 번도 안쓰고 경기를 마무리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19득점, 50%)이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전력의 한계를 실감해야 했던 경기. 박경현(전 대구시청 레프트)과 문슬기(전 수원시청 리베로)가 경기 감각은 유지하고 있었지만 경기력이 좋았다고 볼수 없었던 상황. 또한, 2021-22 신인 드레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장신 세터 박사랑(178cm)이 V-리그 개막을 앞두고 펼쳐진 전국체전에서 발목부상을 당하면서 결장한 것도 공격수들과 세터의 호흡이 어긋나는 이유가 되었다.
입단 당시 기대를 모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소속 팀에서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던 선수들과 가능성은 높지만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로 선수단이 구성 되면서 올시즌 최약체로 평가되고 있던 페퍼저축은행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이 1개 세트는 빼앗을수 있을 것이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오버
GS칼텍스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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