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KOVO 우리카드 대한항공 남자 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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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 우리카드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1/10)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1(19:25, 25:22, 25:22,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1-3(26:28, 15:25, 25:17, 14: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4승3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한선수 세터가 링컨(30득점, 60.42%)과 임동혁(18득점, 60%)의 타점을 확실하게 살려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2명의 아포짓을 투입하면서 약점이 될수 있었던 서브 시리브는 곽승석과 오은렬 리베로가 전담하며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나온 상황에서는 조재영(10득점, 75%)을 활용한 빠른 중앙 속공으로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켰던 상황. 또한, 범실(27-21)은 많았지만 서브(5-4), 블로킹(8-4)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우리카드의 서브가 살아났다. 2명의 아포짓을 투입하게 되면 약점이 될수 있는 대한항공 리시브 라인의 불안을 우리카드가 효과적으로 공략할 것이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0/16) 홈에서 3-1(25:18, 27:25, 19:25,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시즌 공격부문 1위를 기록한 정지석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시즌 초반 출전이 힘들게 된 위기를 아포짓 2명에 윙스파이커 1명 구성으로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풀어냈고 링컨-임동혁의 공존이 성공을 거둔 경기. 새롭게 영입한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링컨(31득점, 70.59%)이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2개 블로킹: 4개)을 기록하며 펄펄날았고 임동혁(19득점, 48.65%)의 지원 사격도 좋았던 상황. 또한, 2세트 박빙 승부가 펼쳐지는 상황에서 침착했던 한선수 세터의 경기 운영 능력도 빛났던 승리의 내용.
반면,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26득점, 58.82%의 공격 성공률에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0개 블로킹: 3개)을 기록했고 나경복(17득점, 51.72%)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전염병 처럼 퍼진 범실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추격 상황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범실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없게 만들었고 아포짓 2명의 기용한 대한항공의 변칙전인 라인업에 강한 서브 보다는 정확한 목적타 서브가 필요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중앙에서 공격이 살아나지 못했고 블로킹(7-9)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두팀 모두 세트별 경기력에 기복이 심한 모습이다. 물고 물리는 접전을 피하기 힘들 것이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
우리카드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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