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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분석 V-리그 배구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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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10

대한항공

◎ 대한항공

직전 경기(vs 한국전력)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를 통해 연승에 성공했다. 경기력에 기복을 드러냈던 외국인 자원 비예나(23득점, 공격 성공률 50%)가 존재감을 뿜어냈다. 상대 블로킹 라인을 흔들었으며, 정지석(12득점 공격 성공률 50%), 곽승석(7득점), 조재영(7득점) 등 국내 자원들의 득점 지원을 통해 승기를 굳혔다. 현대캐피탈을 상대한 최근 일정에서도 비예나가 25득점으로 강세를 드러냈다. 흔들리는 현대캐피탈 수비진을 다시 한번 공략할 것이 유력하다.

현대캐피탈

◎ 현대캐피탈

직전 경기(vs KB손해보험)에서 3-2로 패배했다. 초반 기세가 좋았지만, 이를 이어가지 못했다. 상대 외국인 선수 케이타에게만 무려 40점을 헌납하는 등 수비진이 흔들리는 모습이 완연했다. 직전 경기에서 공격 라인인 다우디(34득점 3블로킹)와 신영석(10득점 4블로킹), 이시우(12득점 9리시브)가 분전헀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리시브 라인의 안정감 저하 조포 다우디의 경기력 기복이 맞물린 결과다.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상대 외국인 자원 비예나 봉쇄는 버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