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서울SK 울산현대모비스 분석 KBL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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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서울SK 울산 현대모비스 스포츠 분석
서울 SK
◎ 서울 SK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쳤던 자밀 워니를 지켰고, 삼성의 에이스인 닉 미네라스까지 영입했다. 워니는 포스트, 미네라스는 외곽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선수다. 컵 대회에서는 김선형, 안영준, 최준용이 출장하지 않았지만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평균 82.3득점, 41.7리바운드를 합작한 김선형, 안영준, 최준용, 김민수, 워니로 이어지는 라인업이 그대로 유지된다. 최성원, 변기훈, 배병준, 김형빈, 양우섭까지 식스맨 자원들도 훌륭하다. 이번 경기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할 것이다.
울산 현대 모비스
◎ 울산 현대 모비스
모비스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양동근이 은퇴했다. 함지훈이 아직 건재하지만 양동근의 공백은 모비스에게 엄청난 타격이다. 장재석, 이현민, 김민구, 기승호를 영입하며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컵 대회에서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종현과 장재석을 활용해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종현은 부상 이후 제 기량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숀 롱이 발목 부상으로 출장할 수 없는 악재까지 안고 있다. 열세에 몰릴 수밖에 없다.
￭ 코멘트
모비스는 양동근의 은퇴 공백도 엄청난데 롱의 부상으로 인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도 1명을 뒤진 채 시작해야 한다. 또한 이적생들도 많기 때문에 조직력에 문제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SK는 지난 시즌 주전 라인업이 그대로 가동되고, 여기에 미네라스까지 추가됐다. SK가 승리를 따낼 수밖에 없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서울 SK 나이츠 승 (추천 o)
[핸디캡 -3.5] 서울 SK 나이츠 승 (추천 o)
[언오버 175.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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