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KBL 안양KGC 서울SK 농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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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KGC
◎ 안양KGC
◎ 서울SK
■ 코멘트
◎ 팩트 체크
KGC인삼공사는 전일 경기에서 오마리 스펠맨이 4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체력소모가 많았다. 반면, 서울SK는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대폭 줄일수 있었던 상황.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2/16) 원정에서 112-99 승리를 기록했다. 오마리 스펠맨(30득점)이 맹활약했고 18개 3점슛을 47.4%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는 화력쇼를 선보인 경기. 변준형(18득점, 12어시스트)가 상대 코트를 휘젓고 다녔으며 8차례 3점슛 시도에서 5개를 성공시킨 전성현(19득점)이 국가대표 슈터의 위엄을 보여준 상황. 반면, 서울SK는 자밀 워니(29득점, 14리바운드), 최준용(23득점), 안영준(21득점)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공격 리바운드 허용후 세컨 득점을 중요한 고비때 마다 허용했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1/7) 백투백 원정에서 79-77 승리를 기록했다. 오마리 스펠맨(26득점, 14리바운드)이 폭발했고 문성곤(14득점)이 클러치 타임에 집중력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 경기. 오세근(12득점, 5리바운드)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베스트5가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1쿼터 식스맨들의 출전 시간을 늘리는 변칙 라인업으로 버티고 4쿼터(20-17) 승부처에 주축 선수들이 힘을 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서울 SK는 자밀 워니(22득점, 13리바운드), 김선형(15득점)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턴오버가 많았고 상대의 2대2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0/21) 홈에서 104-99 승리를 기록했다. 오세근(23득점, 5리바운드)이 25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했지만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오마리 스펠맨(22득점, 3점슛 3개)의 득점력도 살아난 경기. 다만, 오마리 스펠맨이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흥분하면서 한때 20점차 리드를 추격당하며 4쿼터(13-28)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안요소로 남았다. 반면, 서울 SK는 자밀 워니(21득점, 10리바운드), 안영준(21득점), 최준용(23득점)이 동반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골밑에서 너무 쉽게 확률 높은 득점을 허용했으며 턴오버가 많았던 김선형(5개)의 경기력이 아쉬웠던 경기.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요긴하게 쓰일수 있는 최부경의 경기력이 올라왔다는 것이 오세근의 수비와 토종 선수들의 높이 싸움에서 SK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다. 또한, 1,2,3차전에서 패배를 당한 서울SK가 단단히 벼르고 있는 경기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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