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KOVO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여자 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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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 현대건설
◎ 한국도로공사
도로공사는 직전경기(1/5)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25:16, 25:17, 25: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1)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23, 25:13, 25:15) 승리를 기록했다. 팀 최다 연승 기록에 해당하는 12연승에 성공했으며 시즌 15승4패 성적. 페퍼저축은행 상대로는 이윤정 세터와 이고은 세터의 역할 분담이 좋았고 블로킹(13-1)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승부처에는 켈시(10득점,44.44%)가 해결사가 되었고 박정아(12득점, 42.11%)도 자신의 몫을 해내는 가운데 3세트에는 휴식을 취했던 상황. 또한, 임명옥 리베로가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에서 멋진 디그로 버티는 힘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시즌 개막후 12연승의 행진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중단 된 현대건설이 현재 팀 최다 연승 기록에 해당하는 12연승을 기록중인 도로공사를 상대로 단단히 벼르고 있는 경기. 3차전에서 범실로 자멸했던 현대건설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도로공사가 (12/7) 홈에서 3-2(25:19, 23:25, 24:26, 25:23, 15:11) 승리를 기록했다. 이윤정 세터의 낮고 빠른 토스에 켈시(31득점, 38.03%)가 만족할수 있는 공격성공률로 화답했고 박정아(19득점, 31.82%)가 5세트에 '클러치 박'의 모습을 보여준 경기. 문정원, 임명옥 리베로가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에서 멋진 디그로 버텨주면서 이윤정 세터가 상대 블로커를 무력화 시키는 빠른 토스를 배달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현대건설은 혼자서만 12개 범실을 기록한 야스민(24득점, 38.79%)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고 양효진(18득점, 35.90%)의 공격 성공률도 평소 보다 떨어졌던 경기. 서브(5-4) 싸움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11-14) 싸움에서 밀리고 범실(33-14)이 너무 많았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1/17) 홈에서 3-0(25:16, 25:12, 25:19)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에만 10득점을 몰아치는 가운데 서브, 블로킹, 공격 어느 것 하나 안 되는 게 없었던 양효진(20득점, 76.19%)이 중앙을 장악하는 가운데 서브(5-0)가 강하게 잘 들어갔던 경기. 또한, 야스민(17득점, 46.88%)도 자신의 몫을 해냈다. 반면, 도로공사는 켈시(9득점, 25%)가 매 세트 승부처에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이 나타난 경기.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한 자리에서 연속 실점이 계속 되었고 3개 세트 모두 20득점을 채 기록하지 못하는 일방적인 흐름 속에 무너진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0/20) 원정에서 3-0(25:13 25:23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야스민(18득점, 44.74%)이 196cm 의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격력뿐 아니라 서브, 블로킹, 디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양효진(12득점, 60%)이 중앙을 장악했던 경기. 또한, 김연경이 국가대표팀에서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한 레프트 정지윤(7득점, 50%)이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면서 멋진 조커 카드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반면, 도로공사는 켈시(16득점, 35.71%)가 분전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박정아(8득점, 22.22%)가 '클러치 박'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1세트 출발이 너무 좋지 않았던 것이 선수들을 위축되게 만들었던 경기.
풀세트 접전이 나오지 않는다면 언더의 가능성이 높은 경기라고 생각되며 현대건설의 3-1 승리가 예상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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