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오리온 전에서 83-82 승리를 거뒀다. 클리프 알렉산더와 허훈이 무려 51득점을 합작하며 내외곽에서 수준급의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김영환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브랜든 브라운의 부진이 심각한 수준이다. KT는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실점 허용도 굉장히 많은 팀이다. 실점 억제 능력이 뛰어난 KCC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모비스 전에서 78-65 승리를 거뒀다.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82.3득점, 68.8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라건아와 타일러 데이비스로 구성된 골 밑 자원들이 확실하게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주고 있으니 공격과 수비가 쉽게 풀릴 수밖에 없다. 이정현과 송교창은 찬스를 놓치지 않는 정확한 슈팅 능력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유현준과 김지완까지 공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쉽게 리드를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