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클리블랜드 전에서 103-83 승리를 거뒀다. 프런트 코트 구성의 핵심인 애런 고든이 클리블랜드와 프런트 코트 경쟁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안겨줬고, 니콜라 뷰세비치 역시 수준급의 활약을 선보였다. 두 선수는 47득점을 합작하며 상대 프런트 코트 수비를 완벽하게 무너트리는 모습을 보였다. 에반 포니에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두 선수가 득점까지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는 모습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클리블랜드는 외곽 수비에서 엄청난 약점을 드러내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이 유력하다.

지난 올랜도 전에서 83-103 패배를 당했다. 다리우스 갈란드, 아이작 오코로, 케빈 러브, 매튜 델라베도바까지 모두 부상을 당했고, 이 선수들의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하고 있다. 콜린 섹스턴이 매 경기 20+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자원이지만 섹스턴을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의 화력이 너무 저조하다. 안드레 드러먼드는 스위치 디펜스나 외곽 수비에서 전혀 강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고, 래리 낸스 주니어 역시 외곽 수비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선수다. 또다시 섹스턴에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무기력하게 무너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