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오클라호마시티 전에서 118-90 승리를 거뒀다. 켈리 올리닉이 공간 창출과 프런트 코트 슈팅 능력을 끌어 올렸다. 게다가 올리닉이 라인업에 포함됨에 따라 뱀 아데바요와 빅2빅 플레이 전개가 가능해진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전까지 잦은 실책이 발생하고 있었고, 3점 라인에서 슈팅 난조가 심각하다. 이는 공간 창출 실패로 이어지고, 수동적인 패스 게임을 펼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그로 인해 무리하게 슈팅을 시도하다가 실책을 범하게 되고, 결극 역습을 허용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보스턴은 오클라호마시티처럼 무기력한 팀이 아니다. 마이애미의 루징 패턴이 또다시 발동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토론토 전에서 126-114 승리를 거뒀다. 제이슨 테이텀이 무려 40득점에 성공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마커스 스마트와 제프 티그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식스맨 자원인 로버트 윌리엄스 3세, 페이튼 프리차드, 세미 오젤레이, 그랜트 윌리엄스가 흠잡을 부분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 엄청난 활동량과 유기적인 리커버리 움직임을 통해 상대의 3점슛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프리차드는 시즌 첫 20+득점에 성공하며 공격 쪽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