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카고 전에서 126-96 승리를 거뒀다.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29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아테토쿤보, 크리스 미들턴, 바비 포티스 등 무려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고른 득점 분포도를 선보였다. 특히 2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엄청난 슈팅 정확도를 선보였고, 패스 게임 속도가 시카고 수비 리커버리 속도를 완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충분한 휴식 시간까지 가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지난 보스턴 전에서 120-122 패배를 당했다. 제라미 그랜트, 매이슨 플럼리, 데릭 로즈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은 안정적이었다. 조쉬 잭슨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스비 미하일룩이 볼 없는 움직임 기잔 횡적인 움직임으로 보스턴의 수비 균열을 무너트리는 모습도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그러나 블레이크 그리핀이 전혀 중심을 잡아주지 못하고 있다. 물론 많은 나이로 인해 전성기 시절의 역동적인 플레이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리바운드, 속공 가담, 포스트업 포메이션 설계, 수비, 박스 아웃, 드리블 돌파 같은 허슬 플레이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 경기 전망도 밝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