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론토 전에서 120-116 승리를 거뒀다. 에릭 블랫소가 19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브랜든 잉그램이 31득점을 올리며 매 경기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스티븐 아담스, 론조 볼, 조쉬 하트도 충분히 제 몫을 해주고 있다. 게다가 수비 코트 집중력이 지난 시즌에 비해 엄청나게 좋아졌다. 공세 구간에서 뒷문을 확실하게 단속하고 있다. 자이언 윌리엄스 방면으로 트랩 수비가 집중되면 다른 선수들이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뉴욕 전에서 102-106 패배를 당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13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일스 터너와 사보니스로 구성된 더블 포스트 시스템이 전혀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뉴욕에게 인사이드를 완전히 내줬다. 더욱 심각한 점은 탈압박 패스를 받은 빅터 올라디포가 야투 시도 16개 중 13개를 허공으로 날릴 정도로 슈팅 컨디션이 좋지 않다. T.J. 워렌이 발목 부상을 당하자 주전과 벤치 로테이션이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