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워싱턴 전에서 109-130 패배를 당했다. 팀의 중심인 칼-앤써니 타운스의 부상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하고 있다. 매 경기를 거듭할수록 타운스가 공수 밸런스를 구축하는 데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음을 깨닫고 있다. 타운스가 없는 최근 3경기에서 평균 127실점, 상대 야투 성공률 54.7%, 3점슛 성공률 45.5%를 내주며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달라지는 부분이 없다. 20+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도 말릭 비즐리뿐이다. 또다시 열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지난 피닉스 전에서 103-106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니콜라 요키치가 17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고, 자말 머레이가 31득점을 올리며 수준급의 득점력을 자랑했다. 수비 코트 리커버리 로테이션이 무너진 상황인 것은 분명하지만 타운스가 없는 미네소타는 공격에서 강점을 전혀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코로나19로 인해 빠진 상황이지만 자마이칼 그린이 점점 출장 시간을 늘려간다면 이번 경기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