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올랜도 전에서 116-92 승리를 거뒀다. 조엘 엠비드와 토바이어스 해리스로 구성된 프런트 코트 듀오가 무려 41득점 18리바운드를 합작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수비 코트에서 선보인 협업 플레이도 수준급이었다. 벤 시몬스가 9득점에 그쳤던 점은 불안한 부분이지만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력만 떨어졌을 뿐, 나머지 부분에서는 시몬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샬럿은 올랜도보다 훨씬 전력이 떨어지는 팀이다. 필라델피아가 무난하게 우위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멤피스 전에서 93-108 패배를 당했다. 비스맥 비욤보가 1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직전 경기에서 테리 로지어, 드본테 그래험, 라멜로 볼 등 주축 선수들이 엄청난 슈팅 컨디션을 선보였고, 이번 경기에서도 엄청나게 많은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3점슛 시도 31개 중 22개, 자유투 시도 21개 중 7개를 허공에 날리며 선수들의 야투 난조가 심각했던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의 슈팅 컨디션에 기복이 너무 심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