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필라델피아 전에서 92-116 패배를 당했다. 니콜라 뷰세비치가 1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핵심 식스맨 자원인 테렌스 로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이 엄청난 악재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필라델피아만큼 강력한 전력을 갖춘 팀이 아니다. 뷰세비치의 더블더블 달성과 콜 앤써니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것은 올랜도 입장에서 긍정적인 부분이다. 게다가 오클라호마시티 역시 벤치 싸움에서 꾸준히 열세를 보였던 팀이다. 로스의 공백이 크지 않을 전망이고, 올랜도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뉴올리언스 전에서 80-113 패배를 당했다. 특히 4쿼터에는 단 7득점에 그치며 구단 역대 4쿼터 최소 실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선수들의 야투 난조가 심각했다. 샤이 길저스-알랙산더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공격을 풀어가고 있지만 길저스-알랙산더는 직전 경기에서 단 8득점에 그쳤다. 20+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아예 없었고, 유일하게 알 호포드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을 정도다. 올랜도는 직전 경기에서 잠시 주춤했을 뿐, 4연승을 달리며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던 팀이다. 또다시 열세에 몰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