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전 정규리그 MVP를 받았던 두경민이 상무에서 전역하면서 백코트 전력이 강화 된 원주DB 이며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에 있다.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백투백 원정에서 82-73 승리를 기록했다.원주DB의 족쇄가 되었던 턴오버를 6개로 줄이는 가운데 효율성 높은 농구가 나왔던 경기. 켈렙 그린, 김종규가 47득점, 17리바운드를 합작하는 가운데 상대 골밑 돌파 옵션을 제어할수 있는 높이와 스위치 디펜스의 수비 능력을 선보였으며 이타적인 움직임과 패스 게임도 좋았던 상황. 반면, 고양오리온은 김강선(19득점)이 나홀로 분전했지만 1대1 수비로 칼렙그린과 김종규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47득점을 헌납하며 무너진 경기. 기동력이 떨어진 빅맨들이 상대의 빠른 스페이싱을 막아내지 못했고 낮은 자유투 성공률과 턴오버 때문에 치고 올라갈수 있는 흐름에서 발목을 붙잡혔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고양오리온이 원정에서 71-63 승리를 기록했다. 데뷔전을 치른 보리스 사보비치와 이승현이 DB의 김종규, 치나누 오누아쿠를 상대로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최진수(16득점 6리바운드)와 장재석(14득점 6리바운드)이 30득점을 합작하며 맹활약을 펼쳤던 경기. 반면, 원주DB는 허웅과 김현호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지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던 윤호영(6주)의 부상 결장으로 팀 밸런스가 흐트러졌고 동부산성 높이의 힘도 부족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고양오리온이 원정에서 100-95 승리를 기록했다. 6연속 3점슛을 성공시킨 조던 하워드(25점, 3점슛7개, 적중률 70%)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으며 토종 빅맨 장재석(17점, 6어시스트,8리바운드, 5스틸)이 맹활약을 펼친 경기. 반면, 원주DB는 1쿼터(27-19) 쾌조의 출발을 보였지만 김종규가 휴식을 위해서 벤치로 들어간 2쿼터(15-33) 수비가 무너졌고 많았던 턴오버(16개)가 추격의 흐름에서 찬물을 끼얹었던 경기.

원주DB는 아드리안 유터가 포함 된 고양오리온을 처음 만나게 되며 부담이 되는 핸디캡 범위라고 생각 된다.

핸디캡 =>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