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매년 필리핀 가버너스컵을 뛰었던 앨런 더햄은 올시즌에도 22경기에 출전해 평균 29.3점·16.2리바운드·6.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말라코 볼트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언더사이즈 빅맨으로서 득점력이 검증 되었으며 이타적인 패스와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내는 외국인 선수 자원 이다. KT의 새로운 무기가 되어줄 것이며 허훈은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났다. 부산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부산KT가 홈에서 83-72 승리를 기록했다. 코트를 지배한 허훈(27점, 8어시스트)이 바이런 멀린스(9점, 13리바운드)과의 2대2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붕괴 시켰고 나머지 토종 선수들은 득점뿐 아니라 수비와 리바운드등 팀을 위한 궂은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경기. 알 쏜튼이 다소 부진했지만 토종 3,4번 포지션의 선수들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했고 턴오버도 줄였던 상황. 반면, 울산모비스 지역방어를 펼칠때 헛점이 많이 노출 되었던 경기. 3점슛의 실패가 상대의 속공으로 연결되었는데 김국찬과 양동근의 3점슛 효율성이 떨어졌고 김상규, 서명진, 배수용은 벤치에서 출발해서 모두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원정에서 108-105 승리를 기록했다. 지금은 KCC로 떠난 라건아(37득점 16리바운드)와 이대성(30득점 15어시스트)이 2대2 플레이를 통해서 많은 득점을 책임졌고 역전 3점슛을 책임진 양동근이 2대2 공격에서 파생되는 찬스를 놓치지 않았던 경기. 반면, 부산 KT는 허훈(28점, 9어시스트)과 알쏜튼(27득점)이 55득점을 합작했고 공격에서 에너지는 좋았지만 자동문 수비가 나타나면서 역전패를 당한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부산 KT가 백투백 원정 원정에서 83-75 승리를 기록했다. 허훈이 3점슛 3개를 던져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2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바이런 멀린스(29득점 9리바운드)와 2대2 플레이에 파생되는 포워드 자원의 활약도 승부처 였던 4쿼터(29-21)에 좋았던 경기. 반면, 울산 모비스는 주축 선수들의 기동력이 떨어졌고 공격에서는 제 몫을 해냈지만 수비가 약한 오용준 방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 상대의 노림수에 당하는 가운데 뒷심 대결에서 밀린 경기.

모비스를 상대로 절대 약자의 모습을 보였던 KT가 올시즌 상대전 2승1패 성적으로 상대전 울렁증을 극복한 모습 이다.

핸디캡 => 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