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애틀랜타 전에서 145-141 승리를 거뒀다. 케빈 듀란트가 33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은 4쿼터에만 무려 33득점을 합작하며 슈퍼스타다운 모습을 보였다. 재럿 앨런이 페인트 존을 완벽하게 사수했고, 조 해리스는 어빙이 야투 난조에 시달리던 1~2쿼터 동안 득점 작업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랜드리 샤밋과 타우린 프린스까지 벤치 자원들의 활약도 수준급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브루클린 전에서 141-145 패배를 당했다. 존 콜린스가 30득점 10리바운드, 트레이 영이 30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캠 레디쉬와 디안드레 헌터는 듀란트와의 승부에서 전혀 물러서지 않았고, 라존 론도,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케빈 허더까지 식스맨들의 활약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애틀랜타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게임 체인저가 없다는 것이다. 듀란트와 어빙에게 4쿼터에만 33실점을 내줬다. 어린 선수들로 라인업이 구성되어있는 만큼 승부처 상황에서 선수들의 경험 부족으로 인해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