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KOVO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남자 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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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 OK금융그룹
◎ 현대캐피탈
■ 코멘트
◎ 팩트 체크
OK저축은행은 레오가 결장하며 현대캐피탈은 히메네즈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토종 선수들의 화력 대결에서 전광인이 합류한 현대캐피탈이 우위에 있으며 OK저축은행은 이단 연결, 순간 상황 대처 능력이 떨어진 모습 이다.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2/26) 홈에서 3-0(25:21, 25:10, 25:23) 승리를 기록했다. 5라운드 부터 합류하는 펠리페와 교체가 확정 된 히메네즈(14득점, 54.55%)가 본인이 교체 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프로 마인드를 확실하게 갖춰진 선수라는 것을 보여준 경기. 또한, 1년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전광인(7득점, 50%)이 팀내에서 가장 많은 19차례 서브 리시브 시도 중에 12개를 정확하게 올리며 57.89%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반면, OK저축은행은 발목 인대가 손상 된 레오(4주)의 공백이 너무나 컸던 경기. 차지환(10득점, 43.75%)이 팀내 유일한 두 자라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블로킹(6-13), 서브(1-2), 범실(22-17) 싸움에서 모두 밀리는 가운데 10.26%의 참담한 팀 공격 성공률에 그쳤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11/20) 홈에서 3-2(17:25, 25:16, 25:21, 23:25, 15:10)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가 서브에이스 3개 포함 42득점(57.58%)을 기록했고 조재성(18득점, 57.14%)이 레오의 반대각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경기.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병선, 박창성, 박승수등 교체 자원들이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17득점, 48.39%)이 분전했지만 선발 출전한 아포짓 히메네즈(7득점, 40%)와 교체 투입 된 문성민(13득점, 45.45%)의 공격이 터지지 않았던 경기. 팀의 최대 강점으로 생각했던 리시브 라인도 리시브 2위를 기록중인 김선호의 컨디션 난조로 박경민 리베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0/17) 홈에서 3-1(23:25 25:21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다. 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한 로날드 히메네즈가 결장하면서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서야 했지만 허수봉(25득점, 60.53%)이 높은 타점이 동반 된 공격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서브(0-5)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블로킹(12-9) 대결에서 우위를 기록하고 범실(16-28)을 최소화 하는 집중력을 바탕으로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레오가 35득점(56.14%)을 기록했지만 팀 범실(28-16) 많았던 경기. 범실이 많아지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박원빈 이에외 박창성과 신예 문지훈이 번갈아서 나온 미들블로커는 상대의 주포였던 허수봉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던 상황.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이후 홈경기 일정에 있는 OK저축은행의 거센 저항이 예상되는 경기. 현대캐피탈의 3-0, 셧아웃 승리 가능성은 떨어진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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