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필라델피아 전에서 93-100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경기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카일 라우리, O.G. 애누노비, 파스칼 시아캄까지 모두 20+득점에 성공했다. 라우리를 중심으로 풀어가는 트랜지션 플레이, 시아캄과 애누노비의 3점슛 능력까지 공격 작업이 수월하게 펼쳐졌다. 프레드 밴블리트의 야투 난조가 심각한 수준이지만 클래스가 있는 선수인 만큼 언제든지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뉴욕에는 조엘 엠비드 같은 슈퍼스타가 없다. 직전 경기보다 훨씬 안정적인 수비 전술을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클리블랜드 전에서 95-86 승리를 거뒀다. 줄리어스 랜들이 28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볼 핸들러 자원의 이타적인 패스 공급, 슈터 자원의 활발한 움직임과 정확한 슈팅, 적극적인 리바운드까지 삼박자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오비 토핀,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오스틴 리버스, 임마뉴엘 퀵클리, 알렉 벅스까지 다수의 롤 플레이어가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이들의 공백이 생각보다 크다. 게다가 수비 전술에 능한 토론토에 의해 랜들 역시 봉쇄될 가능성이 높다. 열세에 몰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