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올랜도 전에서 107-118 패배를 당했다. 부상을 당한 알 호포드와 조지 힐의 공백이 크다. 샤이 길저스-알랙산더, 루겐츠 도트, 대리우스 베이즐리 등 유망주들의 성장세가 도드라지지만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선수가 없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20+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길저스-알랙산더밖에 없다는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확실한 해결사 자원이 길저스-알랙산더밖에 없다. 길저스-알랙산더가 집중 견제를 당했을 때 득점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전망이다.

지난 피닉스 전에서 86-111 패배를 당했다. 브랜든 잉그램이 피닉스의 두터운 윙 포워드진에 막혀 13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집중 견제를 당하고 있는 와중에 자이언 윌리엄슨이 결국 20득점에 성공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피닉스처럼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이는 팀이 아니다. 신예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있는 만큼 노련한 플레이 능력이 떨어진다. 잉그램이나 윌리엄슨 같은 확실한 해결사 자원들이 살아날 수 있다는 뜻이고, 그로 인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