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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기록을 갈아 치우며 현역 통산 안타 1위 달성 

 손아섭이 최연소 2000안타를 달성한지 두 달 만에 현역 통산 안타 1위를 기록했다.

손아섭은 25일 잠실 LG와의 경기에 5번 타자로 선발 출전을 했다. 이날 손아섭은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개인 통산 2075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리면서 최형우의 기록 2073안타를 맹추격했다. 결국 이날 2안타를 때리면서 최형우의 기록을 깼다.

 손아섭은 최근에 상승세를 타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는 8경기 32타수 20안타를 기록하면서 손아섭이 출전하는 경기는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손아섭은 지난 8월 10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개인 통산 2000안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 당시 현역 통산 안타 1위는 최형우가 갖고 있었으며 그 당시 기록은 2015안타였다.

 손아섭과 달리 최형우는 후반기로 들면서 타격감이 줄어들면서 손아섭의 추격을 쉽게 따돌리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 손아섭은 맹타를 휘두르면서 점점 순위 경쟁을 좁혀왔다.

 손아섭이 격차를 줄이는 데 한 달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는 17일 SSG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는 6안타를 때리면서 더욱더 추격에 속도를 내었다. 그 결과 그는 비로써 최형우를 제치고 단독 1위를 달성하게 되었다.

 손아섭은 이제 현역 최다 안타 기록은 갱신을 했고 역대 개인 통산 안타 기록을 세우는 목표만 남았다. 지금 현재 1위는 박용택이 2504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손아섭은 이 기록을 깰 수 있는 선수로 뽑히고 있다.

 손아섭의 나이는 만 34세이다. 박용택이 저 기록을 세울 당시 나이는 37세였다. 그렇기 때문에 손아섭은 충분히 박용택의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저 기록을 깨기 위해서 숫자 계산법에서는 이룰 수 있는 기록이지만 앞으로 손아섭이 개인 몸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 다음 시즌에도 몸 관리를 잘해서 명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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