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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위기가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선수들의 규정 위반으로 말들이 많은 상황에 구단은 다시 한 번 더 의지를 다지는 목표를 세웠다.

 "10년 전 창단 때 절실했던 그 마음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심 발언이 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일주일째 그 말을 잘 지켜오고 있다. 선수들은 의지를 다지면서 팀워크가 더욱더 살아나고 있다.

 NC는 코로나19 일명 술판 모임의 핵심 구단이었다.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 등 4명의 소속 선수들이 원정 숙소에서 일반인과 술을 마셨고 코로나 감염이 되기까지 했다. 박민우 선수는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런 행동을 하기도 했다.

 물론 박민우는 대표팀 박탈을 당하고 구단은 언론과 팬들의 비판을 들어야 했다. 당연히 방역 수칙을 어긴 선수들은 징계가 주어지게 되고 공백을 메워줘야 할 노진혁, 정현 선수까지 부상을 입어서 선수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생겼다.

 많은 관계자들은 후반기 레이스에서 NC 다이노스의 추락을 예상했다. 하지만 후반기가 시작이 되고 보니 NC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되어 있었다. 박준영, 최정원, 김주원 젊은 선수들이 공백을 메어주고 있는데 이들은 젊은 패기와 투지도 팀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신인 김주원은 무려 도루를 4개나 성공 시켰다. 최정원도 결정적인 순간에 안타를 때려주면서 팀의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들은 그라운드에 나오면 누가 봐도 열심히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동욱 감독은 주 측 멤버가 출장정지가 되어서 팀 분위기가 많이 다운이 될 수도 있었지만 선수들을 믿어야 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리고 선수들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던 것이 경기에서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5강 경쟁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내용은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뛰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후반기에는 이런 모습을 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