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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의 용병 선택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  

 KCC는 특별귀화 선수인 라건아 영입에 참가를 했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출 파트너로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로 선택을 하게 되었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경험해 본 선수이다. 지난 시즌은 인삼공사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했고 그는 정규리그 53경기 평균 11.8 득점, 7 리바운드 활약을 했다.

 시즌 후반부터 그의 존재감은 제러드 설린저에게 밀려났지만 그전까지 얼 클락, 크리스 맥컬러 등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메인 옵션급의 무게를 책임지기도 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경기를 뛰면서 보여준 그의 장점은 슈팅 감각이었다. 그의 슈팅 성공률은 62%로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규 순위로는 아쉽게도 클리프 알렉산더가 63%가 되면서 2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순위를 떠나서 이 정도의 성공률은 굉장히 높은 수치이다.

 그는 페인트존 슛 성공률이 65%가 되면서 윌리엄스가 팀에 들어온다면 충분히 라건아를 대처할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한다.

 그의 신장은 203cm로써 운동능력도 좋고 제공권도 좋은 선수이다. 그는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이정현과의 2 대 2 플레이도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체격이 좋아서 버티는 수비에 능하고 공격할 때는 힘으로 밀어붙이며 상대 수비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그는 1 대 1 돌파 능력이 부족한 단점이 있다.

 그는 고교시절 최고의 유망주 출신이며 NBA로 진출을 했지만 아쉽게도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유럽 최고의 리그에서 7시즌 뛰었으며 그는 노력한 경험으로 중요한 순간 자신의 역할을 해줄 선수이다.

 라건아는 이달 중순에 입국할 예정에 있으며 윌리엄스는 아직 미국에서 비자가 발급되지 않는 상황이라 정확한 합류 시기는 미정이다. 타일러 가틀린 코치는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빠르게 한국 입국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