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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재도 8월 말에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팀에서 2번째로 높은 보수를 받고 있는 선수이다.

 그는 현재 구단에서 7억 원을 받고 있다. 이재도가 소속되어 있는 구단은 보수 순위에서 2,3위를 보유한 팀이다. 3위는 이관희가 6억 원으로 이승현과 공동 3위다.

 한 구단에서 보수가 높은 선수를 데리고 있는 경우는 2012~2013 시즌 원주 동부가 김주성과 이승준을 데리고 있는 상황 이후 처음이다. 그리고 2010~2011시즌 서울 SK가 김효범, 주희정을 데리고 있었다.

 5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간 이재도는 그의 보수 순위 2위 소식을 듣자 기분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어느 정도 자신의 보수 순위에 대해서 예상은 하고 있는듯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매우 뿌듯하다고 말을 했다.

 이재도의 복귀는 8월 말이다. 생각보다 늦어지고 있다. 그는 여름휴가를 끝나고 재활병원에 방문을 해서 자신의 몸을 체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왼쪽 손목 수술을 한 뒤 재활훈련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에 대해서 이재도는 빨리 재활 훈련을 잘해서 좋은 모습으로 복귀를 하는 것이 목표이다. 잘 회복해서 팀에 복귀해서 팀에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도는 지난 7월 한때 오후 훈련이 끝난 뒤 붕대를 풀고 정해원과 슈팅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이재도는 “답답해서 툭툭 슛을 던져본 거다"라며 당시에도 손목이 완전히 낫지 않았다고 했다.

 LG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휴가다. 11일 오후부터 팀 훈련을 다시 시작한다. 이재도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땀을 흘리는 건 괜찮아서 등산 등을 할 거다"라며 몸 관리를 하며 휴가를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탈락해 6월부터 훈련에 들어가 연습경기도 많이 가졌던 LG는 완전체가 되기 위해서는 8월 말이 되어야 한다. 이재도가 완전한 몸 상태로 복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지난 시즌과 전혀 다른 LG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