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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스 공백 자리 채워 새로운 팀으로 변화 시도 

 고양 오리온스의 전략 선수들이 이적을 하면서 팀의 공백 자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포지션이 허일영의 이적으로 허일영이 뛰던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허일영은 오리온스를 떠나 서울 SK로 이적을 하였다. 오리온의 외각을 책임지고 있던 외곽 전력에 구멍이 생겼다.

 오리온스의 다음 시즌 준비에 첫 출발은 기존에 있던 선수들과의 재계약이었다. 대표적인 선수가 한호빈, 김강선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선수단의 이탈을 막긴 했지만 당장 허일영의 선수 자리가 고민이다.

 허일영 선수의 자리를 당장 데리고 온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부분도 아니다. 기존에 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백업을 잘해줄지도 고민이다.

 오리온스는 지난 2015-2016 우승을 했던 전력의 멤버 중에 이승현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이적을 하게 되었다. 우승을 했던 시즌의 오리온스 멤버는 애런 헤인즈, 김동욱, 허일영, 최진수, 이승현, 장재석이 선수로 뛰고 있었다.

 2017년에는 김동욱과 헤인즈가 이적을 하게 되었고 지난 시즌에는 장재석이 팀을 떠났다. 그리고 시즌 중에는 최진수가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고 최진수를 보내고 이종현을 트레이드하게 되었다.

 지금은 이종현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2020년 여름에는 이대성을 데려오면서 이대성-이종현-허일영의 플레이를 기대했지만 바로 다음 시즌에 허일영이 팀을 떠나게 되었다.

 허일영은 오래된 오리온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며 그의 장점은 40%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3점 슛과 외곽에서 때려주는 3점 슛은 팀에 큰 무기였다.

 허일영이 떠나면서 김강선이 선발 출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김강선이 어느 정도 활약을 해준다면 부담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외곽은 많이 부족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이종현이 조금 더 힘을 내어주면서 안쪽에 신경을 써준다면 이승현과 이대성의 플레이를 앞세워서 새로운 외국 선수 세르비아 국가대표인 미로 슬라브 라둘리차가 앞세를 한다면 포기할 경기는 없을 것이다.

 오리온의 전력 변화는 아직 더 많은 시도를 해야 할 것이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빨리 오리온의 색깔을 찾아서 시즌 데뷔를 잘 마쳤으면 한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