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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올림픽 와일드 카드 확정이 되고 있다.

 한국 축구 협회와 보르도가 협의에 들어갔다. 2020 도쿄 올림픽 한국 축구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황의조를 선택하기 위해서다.

 프랑스 보르도 매체에서는 국가대표 경기를 끝낸 황의조가 올림픽 대표팀으로 출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르도와 대한 축구 협회는 와일드카드 문제 때문에 협의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 보르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총 12골을 넣으면서 자신의 최고의 리그 골을 기록하였고 이번 벤투호 국가대표에 발탁이 되어서 2골이나 넣으면서 여전한 대한민국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

 그전부터 황의조의 와일드카드 문제를 많이 거론이 되었다. 하지만 그땐 아직 확실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김학범은 이번 22일 2차 소집 명단을 발표했는데 스트라이커 조규성과 오세훈 두 명을 명단에서 제외를 시켰다. 그 의미는 황의조를 암시할 수 있었다.

 오세훈과 조규성은 가나와의 2차전 경기에서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축구에서 공격수가 없을 수가 없다. 더군다나 김학범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을 하기 때문에 원톱의 확실한 공격수가 필요한 전략이다.

 대한민국 확실한 공격수는 황의조가 유력하다. 황의 조만큼 변칙적인 슈팅과 골 감각을 갖고 있는 사람을 없다. 황의조는 2018 아시안 게임에도 출전을 해서 9골을 기록하여 금메달을 따는데 큰 기여를 했다.

 황의조는 분명히 와일드카드 후보 우선순위에 있는 선수이다. 김학범 감독도 이것에 대해서 부정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해외에서 경기를 뛰고 있는 선수들은 구단과의 협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제일 먼저 선수 본인이 출전에 대한 의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황의조 역시도 이런 소식을 알고 있으며 자신을 불러준다면 언제든지 출전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여주었다. 한국을 위해서 뛰는 건 매우 영광스러운 순간이기 때문에 뽑아 주신다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 중요한 건 보르도의 선택이다. 구단에서 선수를 출전 시켜주지 않는다면 참가를 할 수가 없다. 보르도는 하지만 이번 시즌 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황의조를 출전 시켜 몸값을 올리기를 희망할 수 있기 때문에 황의조의 출전에는 큰 무리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