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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리그앙에서 제대로 폭발한 득점력!" 

 이번 시즌 해외파 선수 중 가장 멋진 실력을 보인 선수라면 당연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 선수입니다.

 지롱댕 보르도는 늘 리그앙에서 중위권을 유지하는 팀으로 지난 4일 보르도의 홈구장인 스타드 마트뮈 아틀랑티크 구장에서 열린 31번째 경기에서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엄청난 난타전이 있었지만 아쉽게 2-3으로 패배를 하였고 그 안에서 황의조 선수의 존재감을 톡톡히 보였습니다.

 스트라스부르가 경기 휘슬 후 6분 만에 선제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지롱댕 보르도 선수들의 치열한 추격전이 시작되면서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엄청난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선제골을 분위기가 스트라스부르에게 크게 기울면서 전반전에서만 21분, 30분에 추가골을 넣으며 3점 차로 크게 앞서가게 됩니다.

 지롱댕 보르도 선수들의 강력한 반격으로 36분에 득점 전반전 추가시간에서 황의조 선수의 추가골로 3-2가 되었습니다. 후반전 지롱댕 보르도의 동점과 역전을 기대했지만 후반전은 경기 흐름이 조용했고 스트라스부르의 선수 퇴장도 있었지만 동점에서 역전까지 가기는 버거웠습니다.

 황의조 선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서 10번째 골을 득점하면서 지롱댕 보르도 팬들에게 강한 인상를 남겼습니다. 팀 내에서 득점 1위 자리를 차지했고 리그앙 전체 득점 순위 10위를 차지한 공격수가 되었습니다.

 지롱댕 보르도의 득점 최고의 기록은 2018-2019 시즌 카마노만 선수의 10번째 골 이후 처음이고 남아있는 7경기 중 단 1골만 더 넣게 되면 황의조 선수의 기록은 지롱댕 보르도의 역사에 남게 됩니다.

 리그앙에 진출한 아시아권 선수 중 최다 득점을 한 선수는 한국의 박주영 선수로 25골이 1등이고 마츠이 선수가 17골로 2위입니다. 한 골만 더 넣는다면 2위 마쓰이 선수와 동율이 되고 2골을 넣는다면 2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리그앙에서 아시아 선수 중 최고는 한국 선수들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황의조 선수의 개인적인 커리어는 높게 올라가고 있지만 팀의 분위기는 좋지않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승을 가져온건 단 1경기밖에 없으며 1무와8패를 기록하고 있고 연속 7경기를 패하고 있기때문에 빠른 패배의 늪에서 빠져 나올 필요가 있고 그 패배의 늪에서 나올 수 있는 방법은 황의조 선수의 발끝이 되길 바랍니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