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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올림픽 아르헨티나 브라질 남자 배구 분석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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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06

아르헨티나

FIVB 랭킹 8위 아르헨티나는 4강전 이였던 직전경기 프랑스 상대로 0-3(22:25, 19: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8강전 이였던 이전경기 이탈리아 상대로 3-2(21:25, 25:23, 25:22, 14:25, 15:12) 승리를 기록했다. 파쿤도 콘테(13득점)가 분전했지만 에이스 브루노 리마와 삼각 편대의 한축이 되는 에제키엘 팔라시오스의 동반 부진이 나타나면서 화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서브(1-3), 블로킹(5-10) 싸움에서 모두 밀렸으며 범실(21-23)은 상대 보다 적었지만 20점 이후 범실 대결에서는 모두 부족함을 보였던 상황. 또한, 분위기를 빼앗긴 상황에서 리시브에 약점이 있는 라이트 포지션 선수들의 약점이 노출 되면서 하이볼을 처리해야 하는 장면이 늘어났고 눈에 보이는 하이볼 공격으로는 프랑스의 벽을 넘을수 없었던 패배의 내용.

브라질

FIVB 랭킹 1위 브라질은 4강전 이였던 직전경기 러시아 상대로 1-3(25:18, 21:25, 24:26,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8강전 이였던 이전경기 일본 상대로 3-0(25:20, 25:22, 25:20)승리를 기록했다. 2021 네이션스리그 MVP를 수상한 아포짓 스파이커 월라스 소우자(11득점, 37.4%)와 핵심 자원이 되는 히카르도 루카렐리(10득점, 36%)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3세트 20-12, 8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을 당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조별 예선과 2021 네이션스리그에서 상대전 연속 0-3, 패배를 당하는 이유가 되었던 승부처 블로킹 싸움의 열세가 다시금 문제가 되었던 상황. 다만, 요안디 리알(18득점, 51.52%)의 분전과 3세트를 역전 당한 이후 와르르 무너질수도 있는 흐름에서 이미 금메달을 한차례 목에 걸었던 베테랑 선수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 코멘트

◎ 팩트 체크

조별예선에서 만난 두 팀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만났다. 조별 예선에서는 브라질이 3-2(19:25, 21:25, 25:16, 25:21, 16:14) 승리를 기록하며 2021 네이션스리그 3-0(31-29, 26-24, 25-16) 승리에 이어서 상대전 연승을 이어간 상황. 1,2세트를 먼저 빼앗겼고 4세트에 13-17 리를 허용했지만 리카르도 루카넬리(14득점)가 상대 에이스 브루노 리마의 공격을 연속으로 막아내며 분위기를 탔고 범실(20-32) 관리에 성공했던 것이 리버스 스윕 역전승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아르헨티나는 블로킹(11-9)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고 브루노 리마(26득점)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 했지만 선수들의 조급함이 범실의 증가로 나타나면서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하지 못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남미의 한일전이 되는 두팀의 경기 이다. 브라질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아르헨티나가 허무하게 무너지진 않을 것이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브라질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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