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새크라멘토 전에서 116-100 승리를 거뒀다. 디안드레 에이튼을 중심으로 백코트 구성원들까지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다툼에 임하며 리바운드 관련 지표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다. 리바운드 문제가 해결되자 미칼 브릿지스와 카메론 존슨이 확실하게 득점을 뽑아냈고, 랭스턴 갤로웨이까지 수준급의 득점력을 선보였다.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깨달은 피닉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골 밑 장악력을 앞세워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 샌안토니오 전에서 98-95 승리를 거뒀다. 브랜든 잉그램이 28득점 11리바운드, 조쉬 하트가 1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안정적인 패스 게임 전개, 볼 핸들링에 이은 포제션 손실을 최소화했고, 트랜지션 플레이와 매치업 수비 경쟁력이 수준급이었다. 그러나 패턴 플레이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던 점은 불안한 부분이다. 게다가 확실한 해결사인 자이언 윌리엄슨이 엄청난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피닉스가 샌안토니오처럼 매치업의 정확한 간결 조절, 한 박자 빠른 도움 수비를 펼친다면 해결책을 찾지 못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