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로드니 후드와 트레버 아리자가 결장하고 있기 때문에 수비력에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8인 로테이션에 그치며 선수들의 체력 문제가 야기되고 있지만 데미안 릴라드와 C.J. 맥컬럼의 실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릴라드와 맥컬럼은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득점을 합작할 것이 분명하다. 또한 유수프 너키치를 활용한 픽 & 롤 플레이나 픽 & 팝 플레이도 자유롭기 때문에 확실하게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휴스턴

◎ 휴스턴 로케츠

사보 세폴로샤와 에릭 고든의 공백은 휴스턴의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게다가 그동안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에 의존했던 공격이 이제는 로버트 코빙턴과 P.J. 터커의 비중이 높아지며 좀 더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지난 경기에서 벤치 자원이 뽑아낸 득점은 23득점 뿐이었지만 하든과 웨스트브룩 조합이 워낙 완벽하기 때문에 포틀랜드에게 전혀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