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두산을 상대한 지난 시리즈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구창모를 선발로 내세워 상승세 유지를 시도한다. 지난 등판(vs 한화)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호투를 반복하고 있으며, 현재 0.66 평균 자책점이다. 효과적 강점 활용, 제구 안정감이 호투로 이어진다. 이번 경기에서도 긴 이닝 소화를 기대한다.

직전 경기에서 14안타 7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일정에서 기복을 반복했던 타선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3타점을 기록한 이명기는 물론, 하위 타선 집중력 또한 준수했다. 꾸준한 기회 양산, 안정적 득점 생산이 가능한 상황이다. 상대 선발 안정감이 떨어지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폭발적 득점력을 기대한다.

         키움

◎ 키움 히어로즈

삼성을 상대한 지난 시리즈에서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타선의 득점력 난조에 발목을 잡혔다. 이승호를 앞세워 반등을 시도한다. 지난 등판(vs LG)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다양한 강점을 보유한 좌완 투수지만, 제구 안정감이 떨어진다. 선발 경험이 충분하지 않기에 경기 운영, 위기 관리 능력 또한 기대에 못 미친다. NC타선을 잠재우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는다.

직전 경기에서 6안타 3득점을 기록했다. 타순 변화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김혜성이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핵심 타자들의 침묵에 발목을 잡혔다. 찬스 메이킹 능력, 득점권 집중력 모두 기대 이하다. 꾸준한 득점을 통해 경기를 뒤집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